당뇨 환자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 모르면 위험합니다!
혈당 관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위험한 순간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당뇨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저혈당 증상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환자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
당뇨와 저혈당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대사 질환입니다. 반면 저혈당은 혈당이 필요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내려갔을 경우를 저혈당으로 봅니다.
저혈당의 주요 원인
- 식사량 감소 또는 식사 시간 지연
- 과도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
- 인슐린 또는 혈당강하제의 과다 투여
-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
저혈당의 단계별 증상
⭕️ 1단계: 경고 신호
- 배고픔
- 불안과 초조
- 손발 떨림
- 식은땀
- 어지러움
- 심장 박동 증가
⭕️ 2단계: 위험 징후
- 극심한 피로감
- 시야 흐림
- 두통
- 집중력 저하
- 말이 어눌해짐
⭕️ 3단계: 응급 상황
- 안색이 창백해짐
- 경련
- 의식 저하 또는 실신
저혈당 대처 방법: 15-15 규칙
- 혈당 측정: 가능하다면 즉시 혈당을 체크합니다.
- 당질 섭취: 혈당이 70mg/dL 이하라면 15g의 당질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 주스 2/3컵
– 사탕 3-4개
– 설탕 1큰술
– 꿀 1큰술 - 15분 휴식: 당질 섭취 후 15분간 안정을 취합니다.
- 재측정: 15분 후 혈당을 다시 확인합니다.
- 반복: 혈당이 여전히 70mg/dL 이하라면 당질 섭취를 반복합니다.
- 식사 또는 간식: 혈당이 70mg/dL 이상으로 회복되면 저혈당 재발 방지를 위해 식사나 간식을 섭취합니다.
의식 저하 시 대처 방법
의식이 없을 때는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음식을 먹이려하면 안 됩니다. 대신 다음과 같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즉시 응급의료서비스(119)에 연락합니다.
-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합니다.
- 가능하다면 글루카곤 주사를 투여합니다. 글루카곤은 처방을 받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섭취
- 정확한 인슐린 주사 및 약물 복용
-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 자제
- 정기적인 자가혈당측정
- 운동 시 저혈당 응급 간식 준비
- 당뇨병 인식표 착용
오늘 소개한 당뇨 환자 저혈당 증상 및 대처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당뇨와 저혈당은 위험할 수 있지만, 적절한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을 하거나 식이 조절을 하고 있다고 당뇨 관리가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이해하고, 위험 신호를 빠르게 감지하며,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저혈당 예방 생활 수칙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고, 주기적으로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당뇨 환자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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