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두유 추천 : 무가당 두유 내돈내산 2탄

지난 ‘당뇨 두유 비교 내돈내산 1탄’에 이어 오랜만에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당뇨 관리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첨가물 없는 건강한 두유를 찾고 계셨다면, 이번 당뇨 두유 추천 내돈내산 2탄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 그전에 달콤한 일반 두유에 익숙한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릴 당뇨 무가당 두유 제품은 모두,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야?’ 싶을 정도로 닝닝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꾸준히 마시다 보면 어느새 콩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 거예요.



당뇨 두유 추천 : 무가당 두유 솔직 비교 내돈내산 2탄


1. 리뉴얼된 ‘연세 무가당 두유’

1탄에서 저의 최애 두유로 꼽았던 것이 바로 ‘연세 무첨가 검은콩 두유’였습니다. 원재료가 오직 물과 콩, 두 가지뿐이라 처음엔 밍밍해도 먹다 보면 느껴지는 깔끔함이 정말 좋았죠.



하지만 이 제품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맛이 없다고 싫어하는 사람 사이에 극명한 호불호가 있었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오랜 품절 끝에 리뉴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뉴얼된 ‘연세 무가당 두유’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존 제품에서는 콩과 검은콩 외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서 순수했던 성분과 달리, 리뉴얼된 제품에는 흑임자페이스트(미얀마산), 약콩분말(국산), 천일염, 탄산칼슘 등의 맛을 내기 위한 다양한 성분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은 아니지만, 오직 콩으로만 만든 순수한 두유를 원했던 저의 기준과는 조금 멀어졌습니다.

더 맛있어졌을진 몰라도, 제가 좋아했던 그 ‘깔끔한 담백함’은 사라져 이제는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2. 고소한 끝맛, ‘삼육두유 순수’



또 다른 당뇨 무가당 두유는 ‘삼육두유 순수’입니다. 이 제품을 처음 마셨을 때 ‘어,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넘어가면서 끝에 남는 고소함은 마치 아몬드 맛이 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무가당 두유에 익숙한 분이라면 분명 이 고소한 끝맛을 잘 캐치할 수 있을 겁니다.



원재료는 원액두유 99.9%와 정제소금,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이토록 단순한 성분으로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우면서 군더더기 없이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아마 대두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콩 본연의 고소함을 끌어올리는 삼육식품만의 특별한 기술이 있나 싶습니다. 소량의 정제소금이 콩의 잠재된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고요.

‘나는 아직 무첨가 두유의 밍밍한 맛은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이나 무가당 두유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라면, 삼육두유 순수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소한 끝맛 덕분에 큰 거부감 없이 무가당 두유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다만 제 입맛에는 먹고 나서 조금 지나니 살짝 텁텁함이 느껴졌고, 궁극적으로는 첨가물이 전혀 없는 제품을 찾고 있었기에 최종 선택지는 되지 못했습니다.


3. 진하고 깔끔한 ‘건국 무첨가 두유’

지난 1탄에서도 저의 건국 무첨가 두유에 대한 평가는 좋았습니다.



특히, 다른 어떤 첨가물도 없이 오직 국산콩 하나로만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오직 원액두유 100%, 그것도 유전자 조작 걱정 없는 국산콩 100% 라는 사실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맛은 한마디로 ‘진짜 콩’ 그 자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맑고 가벼운 느낌보다는, 콩을 진하게 갈아 넣어 묵직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요, 그러면서도 끝 맛이 깔끔한 것도 좋았습니다.



영양성분 또한 190ml 당 80kcal, 나트륨 20mg(1%), 당류 1g(1%), 단백질 7g(13%) 으로 세 가지 제품 중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아 당뇨 관리 및 건강 식단에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나의 선택은…

세 가지 두유(연세 무가당 두유 vs 삼육두유 순수 vs 건국 무첨가 두유)를 모두 경험해 본 지금, 저의 최종 선택은 망설임 없이 ‘건국 무첨가 두유’ 입니다.

  • 원재료: 첨가물 없는 100% 국산콩
  • : 콩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깔끔한 뒷맛
  • 영양성분: 낮은 칼로리와 나트륨

이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완벽하게 만족시킨 제품입니다. 리뉴얼된 연세 무가당 두유와 삼육두유 순수는 다른 첨가물이 없길 원했던 제게는 2% 부족했고, 건국 무첨가 두유가 맛과 성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입맛은 주관적이기에 제 선택이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가당 두유에 첨가물이 있다고 해도 소량이기 때문에 사실 어떤 무가당 두유를 선택해도 건강한 두유임에는 틀림없을 겁니다.

그저 저의 기준으로 당뇨 두유 추천을 드리는 것일 뿐이니, 당뇨 관리나 건강을 위해 이왕 마시는 두유, 조금 더 좋은 성분과 내 입에 맞는 제품을 찾고 싶다면 저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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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마실 수 있는, 내 몸과 입맛에 맞는 두유를 찾는 것일 겁니다. 먼저 한두 개씩 맛보며 본인에게 맞는 두유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당뇨 두유 추천 (당뇨 무가당 두유 솔직 비교) 내돈내산 2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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